우리 연구소가 수원 디지털 단지로 내려오면서 불편한 점이 한 가지 있는데, 택배가 그러하다.
예전 압구정에 있을 때는 5층에만 내려가면 제깍제깍 받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가끔씩 중앙문에 가 주어야 한다. 어떤 택배 물품들은 R4 1층에서 받을 수 있지만, 어떤 것은 정문에서 받으러 오라고 한다.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카드 수령은 반드시 그렇다는 것.
에, 그리고 그게 바로 오늘이다. -_-;
사실 나야 LG 동화 면세점 카드(무늬만 플래티넘~ ^^)로 갈아탄 지 꽤 오래 되었다. 그래서 삼성카드는 잘 쓰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이게 사원증이기도 하고 뭔가 공식적으로 결재할 때 청구하려면 삼성카드로 긁어야 되기도 해서 다시 발급해 준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뭐 암튼간에...
왔다갔다 할 생각을 하니 귀찮구나 -_-;
배도 자꾸 나오려고 하는데, 산책 삼아서 다녀 온다고 좋게 생각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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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제가 휴일이었기 때문에 아침 버스가 한산했다.
평소같았으면 줄이 길어서 타지 못할 버스를 가볍게 탈 수가 있었다.
아침 출근 길에는 홍책임과 배기식씨와 윤선임을 차례차례 만났다.
한 해가 지났지만 얼굴로 보면 별로 작년과 달라진 것들은 없는 것 같다. 좋은 건가? ^^
회사에 도착해서 걷는데 멀리 보이는 R4 건물이 날씨 탓인지 좀 쓸쓸해 보인다.
새해 첫 출근길들이니까 다들 활기차게 걸었으면 좋겠는데, 역시 날씨가 너무 춥다 :)
올 한 해 어떤 일이 회사에서 벌어질까?
부디 힘차고 보람찬 일들이기를 바라며, 오늘의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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