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같이 볼 영상을 몇 개 여기 Keep해 둔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orJkCRyo

랜디 포쉬의 마지막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4hAdZ3lTbgE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XfsKZ3jm8b8

Guy Kawasaki's 10 lessons
https://www.youtube.com/watch?v=EHLy6WwqUhQ

스티브 잡스 & Next 팀의  retreat(1985)
https://www.youtube.com/watch?v=BNeXlJW70KQ

마윈의 Stanford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ZHkEoPXuaOE

SBS 마윈 스페셜
https://www.youtube.com/watch?v=96BdEPy97Zk&feature=youtu.be

손정의 회장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Gp8jBi5nOOk
https://www.youtube.com/watch?v=eT1G4yGa_SQ

권율 - 내 안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sNq9j_lg5Pk

아이의 사생활 - 도덕성
https://www.youtube.com/watch?v=NBXDaXO-TgM

다큐 프라임 - 인지 세계는 냉엄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YQua5W5MU

Posted by 우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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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에 동양고전을 연구하시는 교수님께 들은 좋은 내용이 있어서 기록해 둔다.
중국 "귀심요람"이라는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고 한다.

 

빈천은 근검을 낳고,
근검은 부귀를 낳고,
부귀는 교사(교만과 사치)를 낳고
교사는 음일(방종과 나태)을 낳고,
음일은 다시 빈천을 낳는다.


 

가난했던 사람(또는 가문)이 부지런히 일해 부귀한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교만하여져서 가난해지는 루프를 도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빈천한 자가 근검하여 부귀한 자가 되는 것도 참 어렵지만,
부귀한 자가 교만하여져서 방종과 나태를 보이지 않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다.

(2) 일전에 회사 부장님 한 분이 메일로 보내주신 "잡보장경" 내용에도 비슷한 구절이 있다.

 

유리하다고 교만치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치 말자.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말고,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3)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니, 탈무드에 나온다는 우화 하나도 이와 같은 뜻인 것 같다.


우화에서는 왕이 말하기를 새 반지에 새길 글귀를 다음과 같이 찾으라 했다 한다.

  "내가 행복해도 너무 기뻐하지 않고 너무 슬퍼도 위로가 되는 글귀를 말해보라"

이에 한 현자가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PS) 모두 다 여러번 읽어도 참 읽을 때마다 교훈이 되는 글들이다.

이 글귀들에 관련된 우쿨렐레 피크닉의 좋은 노래가 있어서 여기에 공유해 본다.

 

 

 

Posted by 우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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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보아도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이 더 많이 들리는 세상이다.
최근에는 MERS로 인해서 더욱 혼란스럽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그렇다.

경제는 한국의 다다를 수 있는 optimum을 찍고 내리막길만 남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돌파구를 잘 못 찾고 있고, 들리는 것이라곤 어느 기업에 구조조정이 예정되어 있다는 흉흉한 뉴스들 뿐이다. 정치는 마땅히 보여주어야 할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기만 하고 있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고 말은 하지만 내놓는 정책들은 전혀 백년대계로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 버블은 커져만 가고, 빚 부담 역시 커져만 간다.

일본은 우리가 난리치든 말든 우경화의 길로 착착 걸어가고 있고, 당분간 계속 그럴 것 같다. 북한도 김정일의 유훈대로 핵무장의 길로 착착 걸어가고 있고, 역시 우리가 어떤 자세로 가든지 변할 것 같지 않다. 중국과 미국은 점점 대결구도를 구체화해가면서 각자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신문에서는 한국을 버리고 어느 나라, 어느 나라에 가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이런 저런 나라로 가서 정착한 케이스들도 소개해 준다. 페이스북을 보면 한국에서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들 한다. 이 썩은 사회에 기대와 희망을 가진 내가 잘못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사실은 기성세대가 된 우리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어쩌면, 사회에 희망을 주어야 할 우리가 환멸과 체념의 바이러스만 퍼트리는 것은 아닐까.

100년 전을 돌아보면, 좀 똑똑하다 싶은 식자층에게 가장 "현명한 진로 선택"은 망한 조선에 대해 희망을 끊고 새로운 나라로 탈출해서 사는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각자들이 모두 그렇게 행동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100년 전 조선의 상황보다 더 어렵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나의 나이도 40이 넘은 지가 벌써 몇 해가 지났다.
대학생이 본다면 나야말로 완벽한 기성세대 중 한 사람일 것이고, 따라서 나의 가까운 친구, 선후배들도 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한국 사회에 대한 환멸과 낙담의 글만 페이스북에 풀어놓고 친구들의 "Like"를 바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사회의 희망이 될까, 나는 어떻게 사회에 희망이 줄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하고 권유하면 좋겠다.

가끔은 페이스북 글들을 읽기가 너무 괴롭다.
누가 한국의 희망을 보여주어야 하는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바로 거기 있다!

Posted by 우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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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n
    2015.06.12 12:0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존경합니다.
    • 2015.07.04 15:0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쑥쓰럽네요.
      아는 이도 별로 없는 블로그에 들어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15.06.14 21:5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어리석은 나를 찾게해 준 소중한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 2015.07.04 15:1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양준호 님 안녕하세요.
      여기 저기서 자신의 몫만큼의 희망을 보여준다면 멋진 한국으로 부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드릴께요 :)

확실히,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사실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살다 보니, 3년 전, 4년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가물가물하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물며 친구들을 만나서 10년 전, 20년 전 대학교, 대학원 시절을 이야기할 때는, 다들 아는 이야기들을 기억해 내지 못해서 "누가 내 머리 속 그 시기를 싹둑 잘라버렸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렇게 기억도 잘 안 나는 시절을 살다 가는 것이 인생인가 싶어 허무하기까지 한데...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해서 예전에 쓴 글들을 보는데, "저런 생각을 하고 살았었나?" 정도로 무척 생소하다가, 계속 읽다 보면 "저렇게 살았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말하자면 기억의 재조합이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

블로그에 쓴 글이니 글들 중 다수는 좋은 쪽들만 모아서 썼을 테고, 그런 면에서 블로그의 글들은 내 인생의 정확한 snapshot이 아닐 것이지만서도, 그 기억의 조각들이라도 남아있다는 것이 무척 반갑다. 온갖 SNS 서비스들이 폰에 깔린 덕에, 글쓰는 시간의 대부분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대화창에 소비하게 되었으나, 아무래도 단발성 일회성인 것 같다. 

인생 기록의 보존을 위해서, 앞으로 실타래가 긴 생각들은 블로그에 좀 더 남겨볼까 한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니까...

Posted by 우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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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팸 시대

2014.02.23 18:05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하고 관리도 안 하고 있었더니만, 온갖 스팸 댓글들이 블로그를 장악했다. 스팸을 지우는 데만 한참의 시간을 썼는데, 한국어 스팸은 거의 없고 대부분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스팸들이었다.

내 블로그에 별달리 영어권, 일어권, 러시아권에서 관심가질 정보도 별로 없었을 텐데, 왜 이러는 것일까나. 블로그 스팸 업계에 Customer Targeting 기술 도입이 매우 시급합니다!!!

Posted by 우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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